복숭아의 일상

나의 PC-Fi 는 비보에서 멈춰있는거 같다.

일단은 크기는 비보이상은 부담이 된다. 책상에 올려 놓고 사용할 간편한 인티앰프는

비보만한게 없는거 같다... 이녀석 들인지 2011년 6월 이었으니

그것도 2대나 들였다.  삼실과 집에서 듣고 싶어서 말이다.

벡터10은 아쉽게도 보내야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벡터만한 북쉘프를 들여야쥐.... ㅎ

비보의 장점이라면 오피앰프를 교환할 수 있다. 그동안 수집해놓은 오피앰프로 가끔씩 바꾸어가면서 듣는 재미가 있다.

대신에 사운드카드는 순정으로 듣는다 사운다카드까지 모디삽질을 하면 정말 엉뚱한 궁합이 된다.

온쿄 SE-200pci 순정이다. 순정도 3개정도 있는듯 하다...

이사운드카드도 레어템이 되어가지 않나 싶다.

더 좋은 것도 많겠지만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다 내 귀에는 

OP77 이다 캔타입... 캔타입은 또 새로운 맛이 있다..

USB쪽 DAC에는 8610(?) 오피앰프이다. USB연결하면 또 다른 맛을....

비보는 정말 잘 만들어진거 같다

아쉽게도 많은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채

mk2가 마지막 버전이다.

아직도 중고로 나오면 금방 나가버리고 마는......ㅋ

아직 잔고장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고장 나더라도 김유진선생님께 보내면 되니 큰문제는 없다.

딜레이류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RE-20 은...  스페이스에코 RE-201 을 모델링한   RE-20으로도 위안을 

삼은 기기였다.. 비록 지금은 떠나고... 사진만 남았지만.. 언젠가...  다시 여유가 된다면...

소장해야쥐....ㅋㅋ

더 좋은 장비들도 많지만....  그동안 많은 바꿈질을 통해 정착한 나만의 사운드를 내는 장비들이다.

프로튜너님,마빌님....  보스사운드를 많이 좋아하나 보다나는....ㅎㅎ  TS형제들도 만만치 않은거 같고....

짐크리버 EMG 유니크 모델... 세상에서 한대 밖에 만들지 않은 모델.....  피카소의 과중한 업무로 인해 들이게 된 녀석.... 나름 특성이 있다. 

잡음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괜찮은 조합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배터리를 1년에 한번 정도는 교체해야 하는 것이 단점

모든 것이 그렇듯이 호불호가 갈리고 또 나뉘지만 어느순간에서야 소리라는 것은 결국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

어떠한 장비를 쓰던 간에 말이다.    

올메이플... 탑은 플레임메이플... 상당히 무겁다.  97년도산이니  올해로 10년 되었다... 나와 함께....

그동안의 고생으로 리플렛과 브릿지를 바꿔줄 생각이다. 비용이 소찬히 나오겠지만...  그래도 계속 함께 가야 하니.....

그래도 바닥에 그냥 두었을 때 보다 나무판위에 올려두니 좀 그럴듯한거 같다...  ㅋㅋ

맥시마이저랑  RC만 모디를 안했다... 나에겐 이정도면 드라이브는 족한듯....ㅎ

파워는 미니파워 8구... 전류소비량이 많은 녀석들이 아니라서 충분한거 같다. 공간계였다면 감당 못했었듯...ㅋ

TS-9은... 거의 새거라 맘에 들었는데... 808은 ㅠ.ㅠ  그러나 소리에 위안을 삼는다...ㅋ

물맛을 사이다로 바꾸어준다고 하는 그 맥시마이져~

GT-10 과 멀꾹의 조합 걍 그럭저럭 맘에 든다... 렉은 넘 거창하고...이정도면 걍 족하다... 내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ㅎ

나의 모니터 스피커이다...

전에도 한번 구매했다 중고로 팔았다...  이녀석이 가장 싸고 공간도 적게 차지한다.... 뭔가 부족함이

많은듯 싶지만.. 그래도 무늬만 모니터스피커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POD HD desktop 과.. 궁합이....  

사실 다른 모니터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해본적이 없는 관계로 비교는 어려움...

누군들 비싼 모니터스피커를 사용하고 싶지 않을까 싶지만...  나에겐 이정도면 족하다...

야마하로 넘어가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문제는 공간이다...  그걸 사용한다면 비보를 없애야하는데...

나에게 음악감상에 있어서 비보는 없으면 안될녀석이다...  책상위에 딱 있어줄 녀석은 바로 .....

베이스도 많이 부족하다 부스트를 한다고 절대 저음이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닌걸 알았다.

요즘엔 잘 안나오는지 점점 구하기 어려워지는게 아닐까 싶기도하고 하여간 계속 사용할 거 같다.

ㅋ~

GT와는 인연이 많은거 같다 처음 시작은 GT-6 였는데.... 8 , 5 등도 사용.....

100 도 사용했는데 백의 경우는 기존 알고리즘을 좀 벗어나서 표디틱(?)한 느낌으로

많이갔다. 확실히 프리앰프는 백이 잘 만들었다.. 앰프프로세서라 그런지... 

그래도 괜찮은 앰프쓰면 그만한 갭이 많이 줄어든다.

사용자환경이 잘 갖추어져있다...  멀티는 어느정도선까지 뽑을 수 있는 그 무었이 

있다.  넘 욕심부릴려면 렉이나 부띠끄로 가야겠지만 나 같이 가난한 방구석쟁이에겐

훌륭한 선물이 아닐까 싶다.  GT-10은 주로 라이브에서 실사용하고

연습이나 녹음은 표디궁뎅이로 대체하고 있다.. 소리취향은 쥐티지만 궁뎅이만큼

자리덜 차지하는 것도 없으니 말이다... 예전에 GT-100을 책상에 두고 사용했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음.... 한자리 차지 하고 있으니 사용이 끝나면 철수....ㅋㅋ

그러나 궁뎅이는 그냥 자리를 떡~ 차지하고 있다...

2009년도에 구매한 GT-10은 앞으로도 계속 라이브에서 사용될거 같다...

더 좋은게 나와도 아마도 그만큼 이젠 익숙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원래는 GT매니아지만....  책상위에서의 GT-100 은 넘 자리를 많이 차지했다.

소리는 쥐티가 맘에 들지만 어쩔 수 없이 크기 때문에... 표디궁뎅이를 들이게 

되었다... 그럭저럭 연습과 녹음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궁뎅이도 모디를...ㅎ  그리고 JC-120 소리를 좋아해서 그런지

빈티지,메탈 팩을 구입했다... ㅠ.ㅠ   드럼머신은 요즘 많이 안사용하게 된다.

혹시 몰라서 두고 있지만 언제 중고장터로 고고싱하게 될지는...  

하여간 나의 책상위에 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녀석들이다...